이맘때야 우리가 만나
시작을 꿈꿔왔던 날들
설레는 웃음 서로를 비춰
우리의 빛났었던 날들
문득 낯설게 느껴지는 밤
창문 너머로 날아가고 싶어 oh
세상에 예쁜 꽃이 피어나고 있어
please allow me
Oh 네 맘을 열어줘
Oh 없어지는 toxin
maestro 너만을 위할 것
이제 불이 켜지고 서로 눈을 맞춰
이맘때야 우리가 만나
시작을 꿈꿔왔던 날들
설레는 웃음 서로를 비춰
우리의 빛났었던 날들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고민해
더는 애태우지 않도록 조심해
내가 더 불리한 상황이잖아 huh
남겨져 버리는 건 상상도 못 해본 건데
잠 못 이루는 밤 내리는 이슬 같은 맘
내 속을 가만히 내버려 둬
너의 조그만 일부라도 내게 허락해
이맘때야 우리가 만나
시작을 꿈꿔왔던 날들
설레는 웃음 서로를 비춰
우리의 빛났었던 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