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 나의 모습에
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요
그저 혼자 가만히 가만히 혼자서
밤이 지나길 난 기다릴뿐
아픈 그대 마음을
난 이해할수 가 없어요
그대 마음 이니까
억지스런 이해는 거짓말 이니까
다 지나가는 바람일 뿐일거야
다 계절같은 하루 일주일 한달
그렇게 차가운 계절이 가면
(이 계절이 가긴 할까)
따스한 봄 일거야 (봄 일뿐야)
따뜻한 바람일거야 (바람일뿐야)
따뜻한 마음일거야
다 무덤덤해 질거야
난 바랄 뿐이야
아픈 나의 마음을
난 또 멈출 수가 없어요
그렇다고 그대가 옆에 있어준 다고
괜찮아질지는 모르겠어
우는 그대 모습에
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지만
그저 옆에 가만히 가만히 앉아서
더 기다려줄게
다 지나가는 바람일 뿐일거야
다 계절같은 하루 일주일 한달
그렇게 차가운 계절이 가도
(다 지나가 사라질꺼야)
따스한 봄 일뿐야(봄 일거야)
따뜻한 바람일뿐야(바람일거야)
따뜻한 마음일뿐야
다 무덤덤해 지기를
난 바랄 뿐야
이런다고 뭐 나아나질까
다 괜찮아 질거야
이런 내 마음을 그대도 알아나줄까
다 지나갈거야
그렇게 말해주면 이 아픈 마음이
이제 다 괜찮아
이제 맘 것 울어도 괜찮아
다 지나가는 바람일 뿐일거야
다 계절같은 하루 일주일 한달
그렇게 차가운 계절도 지나 가고
따스한 봄 일거야
따뜻한 바람일거야
따뜻한 마음일거야
다 무덤덤해질거야
난 바랄 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