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My love
다시 찾아온 그 숨결
또 하루
너의 향기를 그리며
하루하루
솜사탕처럼 달콤하게
또다시
행복을 주던 그대
속삭이듯이 내 귓가에 맴돌아
달콤한 입술 내게 입맟춤 해줘
봄기운 가득 수줍은 저 꽃잎처럼
하얀 미소로 나를 꼭 안아줄래
너를 닮은 계절 봄이 왔어요
흩날리는 벚꽃 아래서
하얀 꽃길 따라 너와 함께 마주하면서
오늘을 기다려 왔어요
설레는 이 맘 감출 수 없어
사랑한단 말 해 볼까요
봄이 지나고 우릴 힘들게 할
계절이 와도
함께해줘요
점점 다가와
따스한 네 숨결처럼
총총 달려가
흩날리는 향기처럼
콩콩 뛰나봐
두근두근 설레는 맘
너도 내게 말해줘
나를 사랑한다고
안녕 my sweet
지금 마주 잡은 두 손
꼭 잡고 다신 놓지 않을래
창문 너머로 눈부시게 빛나는 태양
파란 미소로 물들고 있는 우리 사랑
같은 곳 보며
함께 길을 걷고 있는 너
상냥한 미소 나를 꼭 잡아 줄래
우릴 닮은 계절 봄이 왔어요
향긋한 벚꽃 내음처럼
하얀 꽃길 따라 너와 함께 마주하면서
우리를 기다려 왔어요
떨리는 이 맘 감출 수 없어
사랑한단 말 해 볼까요
시린 겨울 지나 봄바람에 설레듯이
사랑해줘요
점점 다가와
따스한 네 숨결처럼
총총 달려가
흩날리는 향기처럼
콩콩 뛰나봐
두근두근 설레는 맘
이제 내게 말해줘
나를 사랑한다고
안녕 안녕
슬펐던 기억은 안녕
봄빛에 모두 날려버려요
my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