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헤어지는 연인

정경화

너의 기억속에서 잊혀지는 그날이 언제인지 몰라도
아무 상관이 없어 지금 이렇게 우린 함께하고 있는데
내일을 말하는 어떤 약속보다 사랑하는 이 순간 너의 품에 안기어
*영원히 함께할 것 같은 얼굴로 나를 원하고 있는
너의 눈빛속에 취해 터질듯한 외로움 모두 너에게
던져버리고 싶은 나의 간절함 분이야
다시 외로워지면 우린 서로 찾아 헤맬까
많은 사람들속에 잠시 머물다 가는 거야
아무일도 없는 듯 남겨진 자리에 서로의 얘기를 지워놓고
또 다른 만남을 기다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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