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도 더웠던 여름 지나고
춥고도 추웠던 겨울
밤하늘 별들을 따라던
너를 만난건 축복의 처복
아픔의 극복과 회복, 행복의 반복과 번복
널 만나고 난 행복하지 않은 적이 없었어
신발이 선물이면 너 떠난다는데
꽃다발 선물은 이쁜 쓰레기라 하던데
기념일 선물은 그럼 뭘 하라는 건데
Insta, 지식인 제발 좀 알려줄래?
어떤 핑계로 연락을 할지,
어떤 선물로 고백을 할지
어떤 코스로 데이트 할지,
어떤 멘트가 맘을 흔들지
알려주는 사람 하나도 없네
맘에 드는 답변단 사람도 하나도 없네
그 사람은 내가 이제는 너무나 지겹대
그 사람은 내가 없어도 잘 살 것 같대
그 사람은 내가 있을 때 숨이 막힌대
이별이 쉬운 너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
그대가 내 곁에 없다 해도
내 곁에 그대가 없다 해도
그대가 내 곁에 없다 해도
내 곁에 그대가 없다 해도
Oh, Oh Lonely night
Oh, Lonely day
Girl, I don't need you baby
Oh, Oh Lonely night
Oh, Lonely day
Girl, I don't need you baby
행복하게 살아왔지만 불행했어
혼자도 잘한다는 말 부담이었어
받은 만큼 나누는거 상처더라
넌 받는게 당연, 난 주는게 당연하더라
있을 때 잘하라는 말이 괜히 있겠어?
괜히 있다가 사라지니 이제 알겠어?
내가 그렇게 죽도록 달리고
노력하는 이유?
나는 불안하고 싶지 않았나봐
입이 없어서 말 못한거 아니야
귀가 없어서 안 듣는척 한거 아니야
불안, 불운, 비운이 내 안에 분양
항상 한숨을 셀 수 없이 하고는 했어
불안하고 싶지 않았나봐
더 나아가야 한다는
강박감과 부담감이 버거웠나봐
바라는거 큰 거 아니야
너는 네 인생 살아
바라는거 큰 거 아니야
나도 내 인생 살게
그대가 내 곁에 없다 해도
내 곁에 그대가 없다 해도
그대가 내 곁에 없다 해도
내 곁에 그대가 없다 해도
Oh, Oh Lonely night
Oh, Lonely day
Girl, I don't need you baby
Oh, Oh Lonely night
Oh, Lonely day
Girl, I don't need you ba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