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IT (Feat. 시온)

용준형
앨범 : POST IT
작사 : 용준형, 시온
작곡 : 용준형, TEZ, 시온
편곡 : 용준형, TEZ

이렇게 사랑 또 저물어 가는구나
무거워진 걸 보니 내 마음만 살쪘구나
힘들 때면 제일 먼저 나를 놓는구나 넌
내가 있는 내일을 그린 적 없구나
My love is like a post it
참 쉽게도 떼어져
함께 했던 모든 게 전부 없었던 것처럼
Like a post it
My Love 이제는 안녕,
구겨진 마음도 애써 웃는구나
너무 달고 달았다
고작 한 줌뿐이었던 사랑도
그것 때문에 살았다
그 어떤 이유조차 없던 날들
시소 위에 올라타
너를 마주 볼 것만 같아서
애처로운 손짓만
그래 그것조차 다 행복했어
닿을 듯 말 듯 넌
언제나 구름과 더 가까워
날아갈 것 같다가도 눈을 맞출 때면 난
(UmUmUmUm)
날 아프게 하지 않고
떠날 방법 같은 건 없어
비어버린 말은 두고,
Baby You can go now
이렇게 사랑 또 저물어 가는구나
무거워진 걸 보니 내 마음만 살쪘구나
힘들 때면 제일 먼저 나를 놓는구나 넌
내가 있는 내일을 그린 적 없구나
My love is like a post it
참 쉽게도 떼어져
함께 했던 모든 게 전부 없었던 것처럼
Like a post it
My Love 이제는 안녕,
구겨진 마음도 애써 웃는구나
We met and fell apart
like words on a wall
Our future plans written
in yellow, they fall
I'm just not sure if our love
will stick together
Cause every time we fight my heart is
stepping back much further
(Will we) fill up our post-its again?
Or post pictures of brand new men?
I don't understand how love is
supposed to sustain.
Cause man. I feel like I'm stuck
between these yellowish nightmares.
These memories hurt baby
can you not relate?
이렇게 사랑 또 저물어 가는구나
무거워진 걸 보니 내 마음만 살쪘구나
힘들 때면 제일 먼저 나를 놓는구나 넌
내가 있는 내일을 그린 적 없구나
My love is like a post it
참 쉽게도 떼어져
함께 했던 모든 게 전부 없었던 것처럼
Like a post it
My Love 이제는 안녕,
구겨진 마음도 애써 웃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