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 3평 (SinsuDong 3㎡) 앨범 : ,&.
작사 : 강나현
작곡 : 강나현, 한수진
편곡 : 차민영
쉿.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모르게,
우리 둘이 잠깐 만나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모르게,
우리 둘이 저 섬으로 가자.
핸드폰 보는 게 일상을 차지해
연인이 하는 말.
핸드폰이야 나야.
당연히 너지. 내 눈길은 핸드폰.
서로가 서로를 속이고 속아주는
달콤 쌉쌀한 관계.
반복된 일상에 지쳤잖아.
이제 떠나면 되잖아.
환기가 시급해. 환기가 시급해.
쉿.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모르게,
우리 둘이 잠깐 만나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모르게,
우리 둘이 저 섬으로 가자.
전철 속 한강 위 지날 때,
황금빛 강물을 바라봐.
버스 안 한강 위 지날 때,
내리고 싶은 마음이 들 테니까.
우리 자전거 타고 이 섬을 점령해보자.
우리 나란히 누워서 밤하늘을 바라봐.
에헤라데야 에헤라데야
에헤라데야 에헤라데야
에헤라데야 아 -
헤라데야 에헤라데야 데야
쉿. 아무도 모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