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삐뚤빼뚤 갈 곳 잃은듯한 저 모난 선은
일일이 모두 설명할 수는 없는
각자의 얘기를 싣고 날아가
자신을 태우는 상처투성이의 별은
깨지고 또 다시 빛날 우리의 무언가처럼
조금은 궤도를 벗어나
불안한 찬란함에 한없이 떨리는
나의 몸을 맡긴채
아직은 빛이 닿지 않은
밤하늘을 수놓아 외로이 달려
저 어둠을 밝혀나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부질없는 불확실함에 무언갈 내걸어
누군가의 이해를 바라지는 않아
무관심도 이젠 익숙해져가
자신을 태우는 상처투성이의 별은
깨지고 또 다시 빛날 우리의 무언가처럼
조금은 궤도를 벗어나
불안한 찬란함에 한없이 떨리는
나의 몸을 맡긴채
아직은 빛이 닿지 않은
밤하늘을 수놓아 외로이 달려
저 어둠을 밝혀나가
조금은 궤도를 벗어나
불안한 찬란함에 한없이 떨리는
나의 몸을 맡긴채
아직은 빛이 닿지 않은
밤하늘을 수놓아 외로이 달려
저 어둠을 밝혀나가
밤하늘을 수놓아 외로이 달려
저 어둠을 밝혀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