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오래된 마음은
택도 없이 낡아서
먼지만 쌓여있었어
너의 음악이 흐를 때
난 살아있음을 다시 느꼈어
나의 작은 세상 속에서라도
난 첫번째 장이 되고 싶어
그대 덕분에 나
결국 자유를 찾아왔어
넌 내가 찾던 눈동자야
사소한 일들까지 꿈을 꿨어
나는 만들어진 허상이지만
나를 만들어낸 누군가의 영혼이야
나는 사실 누군가의 러브레터야
첫 만남은 좀 이상했고
첫 얘기도 별로였지만
우린 어울리지않아
우린 완벽하지않아
왜 그런 날 따라온거야
사소한 일들까지 똑같았어
나는 매일 똑같음을 반복하지만
내가 만들어낸 한 순간의 결과야
나는 사실 너를 꿈꾸며 살아왔어
누군지도 모르는 널 꿈꾸며 살아왔어
없을지도 모르는 널 꿈꾸며 살아왔어
누군지도 모르는 널 꿈꾸며 살아왔어
없을지도 모르는 널 꿈꾸며 살아왔어
누군지도 모르는 널 꿈꾸며 살아왔어
없을지도 모르는 널 꿈꾸며 살아왔어
누군지도 모르는 널 꿈꾸며 살아왔어
없을지도 모르는 널 꿈꾸며 살아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