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아내린 나의 꿈속에 우린 버스에 앉아
끝이 없는 바다에 빠져 파도를 맴돌아서
그대와 함께 춤을 추고 서로를 휘적이며
사라지는 여행 떠날 거에요
작은 눈을 마주잡아요 거품을 내뱉어요
마음 감아봐요 천천히 이제 된 것 같아요
흔들리는 파도를 피해 우리 같이 숨어요
꽃이 핀 언덕은 깊어서
보름달을 주워 담아
I want you to let me in
You can count on me
삐뚤어진 별에 닿아서 말라버린 눈으로
지우개를 녹여 마시고 이상한 말을 해도
아픔이란 것을 믿어요 돌아갈 순 없어요
이제 푸른 나를 헤엄쳐요
I want you to let me in
You can count on me
I want you to let me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