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하늘 다른 시간 난 길을 잃은 채
닫은 맘은 너를 보며 또 손을 뻗는데
지나 왔던 그날들을 묻어 둔다면
하루가 더 지날 수록 무뎌 진다고
우리가 자주 걷던 길 그 거리에 누워
그리움에 눈을 감고 내 품에 안긴 채
한 송이 꽃을 내게 건네 주는 너
차가운 이 비가 널 깨우지 않길
유난히 더 어두운 너의 하늘은
흐르던 눈물에 별이 진 거라고
아팠던 상처가 다 아문다면
다시 너의 밤을 찾길 바랄게
다른 하늘 다른 시간 난 길을 잃은 채
닫은 맘은 너를 보며 또 손을 뻗는데
지나 왔던 그날들을 묻어 둔다면
하루가 더 지날 수록 무뎌 진다고
우리가 자주 걷던 길 그 거리에 누워
그리움에 눈을 감고 내 품에 안긴 채
한 송이 꽃을 내게 건네 주는 너
차가운 이 비가 널 깨우지 않길
다른 하늘 다른 시간 난 길을 잃은 채
닫은 맘은 너를 보며 또 손을 뻗는데
지나 왔던 그날들을 묻어 둔다면
하루가 더 지날 수록 무뎌 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