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했었던 내 과거
어지러웠던 미로
Where there is no shadow
Tomorrow Tomorrow
뻔했었던 내 과거
어지러웠던 미로
Where there is no shadow
Tomorrow Tomorrow
휴식 따윈 사치
내 머릿속 빼다 박은 야망은 떠났지
밝은 날은 마치
올듯하다 오지 않는 그때와 똑같지
아무것도 몰랐던
그때가 좋았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내 목을 조인다
매일 밤 내가 썼던 가사가 날 죽여도
못 버틴 내 모습에 나는 등을 보인다
내가 봐도 뒤처진 내 모습 너도 봐봐
불 꺼도 가려봐도 계속해서 보이잖아
불 꺼놓은 내가 비겁해도
계속 따라가도
내가 벌어 놓은 밤 그대로 서있잖아
뻔했었던 내 과거
어지러웠던 미로
Where there is no shadow
Tomorrow Tomorrow
뻔했었던 내 과거
어지러웠던 미로
Where there is no shadow
Tomorrow Tomorrow
붙잡아 두지 못했던 그때와
내게 남은 내일과 싹 다 바꿀 수 있을까
첫 번째로 내가 몰두했던 것들
전부 다 가져가며
높이 걸어갈 수 있을까
내가 잡아당겼던 혹은 또 밀었던
그 순간조차도 느끼지 못해 비웠어
한 가지 빌었던 건
빼도 박도 못하게 밀어붙일 것
내가 봐도 뒤처진 내 모습 너도 봐봐
불 꺼도 가려봐도 계속해서 보이잖아
불 꺼놓은 내가 비겁해도 계속 따라가도
내가 벌어 놓은 밤 그대로 서있잖아
뻔했었던 내 과거
어지러웠던 미로
Where there is no shadow
Tomorrow Tomorrow
뻔했었던 내 과거
어지러웠던 미로
Where there is no shadow
Tomorrow Tomorr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