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는 알람과 (별 일 없는 거울 속 나)
변해가는 모든 이들
들리는 가능성과
별 볼 일 없는 내 자리에
변해가는 창밖의 계절
나를 찾는 전화와 (찾는 전화와)
고장 난 복사기 (고장 난 복사기)
나를 찾는 전화기 (나를 찾는 전화기)
고장 난 복사기
내 마음 같은 쓴 커피에
복잡한 시간을 피해
감추고만 싶은 기분
하루에도 몇 번씩
나는 더 납작하게
나는 더 납작하게
시련들이 나를
계속 낮추지만
마음은 일으켜
무심한 종소리와 (별 일 없는 하루 하루)
스쳐 가는 사람들
수 많은 가능성과
별 상관없는 내 자리에
변해가는 창밖의 계절
나를 찾는 전화와 (찾는 전화와)
고장 난 복사기 (고장 난 복사기)
나를 찾는 전화기 (나를 찾는 전화기)
고장 난 복사기
내 마음처럼 쓴 커피에
답답한 시선을 피해
감추고만 싶은 기분
하루에도 몇 번씩
나는 더 납작하게
나는 더 납작하게
시련들이 나를
계속 낮추지만
계속 낮추지만
하루에도 몇 번씩
나는 더 납작하게
나는 더 납작하게
시련들이 나를
계속 낮추지만
마음은 일으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