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사람들은 잘지내냐고 해
슬퍼도 웃음 뒤로 숨기며
애써 행복한 척만
괜찮은 척 버릇이 됐어
다시 돌아가고 싶고
니가 너무 그립지만
그래도 나 열심히 이별하는 중이야
너 하나였었고 늘 함께였었던
우리의 추억이 문 틈 사이로
넘쳐 흐르고 있어
참 많이도 낯설겠지만
허전도 하겠지만
보란듯이 나 더 잘 지내볼게
니가 없이도
매일 니가 보고싶고
그때 우리가 그립지만
그래도 나 열심히 잊어보는 중이야
너 하나였었고 늘 함께였었던
우리의 추억이 문 틈 사이로
넘쳐 흐르고 있어
참 많이도 낯설겠지만
허전도 하겠지만
보란듯이 너 후회할만큼
내가 더 잘 지내볼게 니가 없이도
너밖에 없었고 늘 함께였었던
우리의 시간이 사라지고 있잖아
참 많이도 낯설겠지만
허전도 하겠지만
보란듯이 나 잘 지내볼게
니가 없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