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너에게
보여 주지 못한 채
가슴속에 남겨진
얼룩져버린 너의 기억
너를 잊는다는게
생각처럼 잘 안돼
꽤 오랫동안의 바람
끝이 없는
기다림 언제쯤 끝날 수있을까
다시 볼수 있다는건 과연 욕심일까
널 매일 만나는
내 꿈속 그대 운 순간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아
계속 일분만
후회로 가득찼어 매번 불행했어
나 불행하는 만큼 난 더 아파했어
후회는 너무 길다
내가 너무 싫다
이제와서 잡으려하는
내가 너무 나도 싫다
떠나간만큼 멀어져
그만큼 상처는 벌어져
갈라진 너와나 사이보다
미련해 후회는 더 커져
또 하루 만큼 널 보내
딱 하루만 널 볼래
이제야 이렇게 말하는 쓰레기야
듣고 있어 응답해
니가 다시 돌아 온다는
작은 기대마저도
익숙해져버린 기다림이
더욱더 커져
날 괴롭히는데
온통 너로 뒤덥힌
이 자리에는 니가 없는데
그 어떤 누구도 너 아닌
다른 사람 채울수가 없어
잊지말자 잊지말자
너를 기다려봐도
이젠 너와 나 되돌릴 수 없는
추억만 남았어
아직도 여기있어
너와 걸었던 길
떠나지 못해 웃지못해
얼어붙은 입
날 잡아주던
두손 떠올려 너의 미소
지금도 웃고있어
너와 함께한 사진속
이렇게 추운날 니가 없어
난 너무 두려워
길 거리 연인들의 웃음이 난
너무나 부러워
잡고싶은데 니손 다시잡고 싶은데
어딨어 대체 원하는건
기다림이 아닌 내 옆인데
하얗게 눈덥히 세상을 봐
너와 꼭 닮았어
내옆에서 눈을 보고 좋아하던
어린 꼬마는 너와 똑같았어
그땐 왜 몰랐을까 왜 몰랐을까
이제야 이렇게 말하는 쓰레기야
듣고있어 응답해
니가 다시 돌아온다는
작은 기대마저도
익숙해져버린 기다림이
더욱 더 커져
날 괴롭히는데
이렇게 너에게 불러도
가질수 없는 너
넌 말했지 이건 행복한
나를 위한 이별
온통 너로 뒤덥힌
이 자리에는 니가 없는데
그 어떤 누구도 너 아닌
다른 사람 채울수가 없어
잊지말자 잊지말자
너를 기다려봐도
이젠 너와 나 되돌릴수 없는
추억만 남았어
기다림 언제쯤 끝날 수 있을까
다시 볼수 있다는건 과연 욕심일까
이제껏 너에게
보여주지 못한 채
얼룩져 버린 너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