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부서지던 날
멋진 꿈들로 가득한
스무살에 우리는 만났어
함께 같은 꿈을 꾸고 서로 응원하며
힘든 순간들도 즐거웠어
부푼 꿈만으로 더없이 행복했던
명품가방 살꺼라 다짐을 하며
노력을 하던
그 시절 우리 떠올라
팔짱끼고 걸었던 그 길
모든것이 행복했었던
우리는 항상 웃었어
함께여서
삶이란게 쉽지 않지만
언제라도 힘이 되주는
오샤넬
우리는 영원히 함께할꺼야
언니 저 가방 너무 예쁘지 않아
엄청 비쌀껄
가방이 비싸봤자 얼마나
비싸다고
한 5 600 정도
말도 안돼
언니 우리는 언제쯤 저런
가방 살 수 있을까
그니깐 우리 성공해서
꼭 10개씩 사자 그래
부푼 꿈만으로 더없이 행복했던
명품가방 살꺼라 다짐을 하며
노력을 하던
그 시절 우리 떠올라
팔짱끼고 걸었던 그 길
모든것이 행복했었던
우리는 항상 웃었어
함께여서
삶이란게 쉽지 않지만
언제라도 힘이 되주는
오샤넬
우리는 영원히 함께할꺼야
시간이 흘러
우리의 마지막 순간까지 오 샤넬
팔짱끼고 걸었던 그 길
모든것이 행복했었던
우리는 항상 웃었어
함께여서
삶이란게 쉽지 않지만
언제라도 힘이 되주는
오샤넬
우리는 영원히 함께할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