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 없이 내게 돌아온 시간
너의 슬픈 눈빛과
내 미안한 마음에 차가운 바람
난 여행을 떠나보기에도
이미 늦은 계절
피곤한 얼굴에 어울리지 않는
안경을 쓰고 널 만났지
홀로 돌아서며 남긴 니
뒷 모습은 이미
눈가가 젖어 온 듯 건들기만 해도
터져나올 것 같은 울음을 참는데
벌써 세어나온 안돼 라는 말도
웃으며 그래 괜찮아 하는 말도
사랑했던 마음도 지금
이 거리의 풍경도
모두 다 기억할께
내 마음도 떠나보내기엔
이미 늦은 계절
피곤한 얼굴에 어울리지 않는
안경을 쓰고 널 만났지
홀로 돌아서며 남긴 니
뒷 모습은 이미
눈가가 젖어 온 듯 건들기만 해도
터져나올 것 같은 울음을 참는데
벌써 세어나온 안돼 라는 말도
웃으며 그래 괜찮아 하는 말도
사랑했던 마음도 지금
이 거리의 풍경도
모두 다 기억할께
나 기억할께
홀로 돌아서며 남긴
울음을 참는데
벌써 세어나온 안돼
내가 모두 다 기억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