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잊혀지지 않아서
홀로 그 자리에 서 있어
너와 추억이 깃든 그 자리에
외롭단 그말 쓸쓸하단 말
왜 이제서야 느낀 걸까
너의 눈빛 너의 표정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그땐 왜 몰랐을까
사랑한 후에 누구에게나 오는
이별 후의 아픔이
내게는 다른 것 같아
외롭단 그 말 쓸쓸하단 말
이제서야 내가 알았어
너의 미소 너의 손길
나는 바보 같이
아직도 자꾸만 그리워
사랑한 후에 누구에게나 오는
이별 후의 아픔이
내게는 다른 것 같아
외롭단 그 말 쓸쓸하단 말
이제서야 내가 알았어
어떻게 내가
너를 잊을 수 있어
내가 어떻게
너를 지울 수 있겠어
사랑한 만큼 가슴이 아파와서
함께했던 추억이
눈물로 바뀌고 있어
미련하게도 후회를 하는
바보 같은 나를 용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