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처음 만난 건
열일곱의 겨울날
한참 뒤에야
정신을 차렸어 겨우 난
번개라도 맞은 듯
머리가 아프고
몸이 뜨거웠어
넌 그렇게 다가왔어
넌 조금 눈이 높아
마음을 열지 않았지
난 열병을 앓았지
그때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았니
괜찮아 이젠 널
내 품에 안았으니
그 정돈 아무것도 아니지
널 만난 건 운명
난 생명을 얻었어
새생명은 성경이 아닌
네게서 찾아야해
너와 함께라면
난 무적 마치 불사
신처럼 강해
무엇도 안 돼 방해
You gave me over power
so i dont even bother
about what other told me
and we can be together
You gave me over power
so i dont even bother
about what other told me
and we can be together
See to H oh oh H
If you seek H oh oh my H
H H H
See to H oh oh H
If you seek H oh oh my H
H H H
넌 때론 달고 써
모두 그걸 알고서도
널 욕해 니 덕에
하늘을 날고서도
다시 땅에 추락했다
악을 써
다들 못났어
너를 몰라서
그런 거지 난 널 이해해
그러니 걱정 마
때론 날 뒤흔드는
격정과 긴장감
넌 날 다독이고
위로해줬어
다들 독이래도
넌 날 위로해줬어
가끔은 널 멀리 할 때도 있어
넌 때론 너무 지나치게
아름다워
내 정신을 쏙 빼
아무것도 할 수 없게
그럴때면 난 네게 잠시
등을 돌려 슬프게
도 어쩌면 니가 없이도
잘 살아갈 수 있을지도 몰라
평생을 널 몰랐던 것처럼
할 수 있을지도 몰라
하지만 지금 꽉 잡은
네 손을 놓지 않아
See to H oh oh H
If you seek H oh oh my H
H H H
See to H oh oh H
If you seek H oh oh my H
H H H
니가 내 몸을 타고
오를 때면
정신이 아득해져
니가 주는 기쁨에 온 몸이
허덕여져 숨을 헐떡거려
도저히 끌 수 없는
큰 불이 내 안에 일어
난 이성을 잃어
어쩔 수 없이 일어나
널 붙잡게 돼
도저히 멈출 수가 없어
갈구하게 돼
너무 지나칠 때면
다음날 신에게
용서를 구하면 돼
너라면 내 속을
다 내어줘도 괜찮아
너 때문에 타는 속은
내 본능의 불꽃
태우면 태울수록
나는 힘을 얻어
너로 채우고 채울수록
조금씩 눈을 떠
나를 채운 광기
이런 날 너는 알지
내 안의 눈보라는
너를 만나 녹아내려
혹은 땅에서도
반짝이는 별을 하나
둘 만들어 너 만들어
날 만들어 날 만들어
See to H oh oh H
If you seek H oh oh my H
H H H
See to H oh oh H
If you seek H oh oh my H
H H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