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오후 거리에 모든 사람들
시무룩한 발걸음들
귀에 꽂힌 이어폰 속 음악마저
느린 템포로 slow
늘 똑같은 하루의 끝을 맞이할
시간이 또 다가올 쯤
눈에 꽂힌 aura에게서
바람이 불어와 blow
한동안 맘이 다쳐서
고개를 들지 못했어
긴 긴 악몽의 끝에서
널 만났어 my angel
한동안 눈에 비쳤던
모든 것 중 제일 예뻐
두근 댄 심장이 for you
바로 몇 걸음 앞에서 웃음을
머금고 시선을 다 눈치 챈 듯
맘을 굳힌 나는 너에게 다가가
조금 더 get close
close up 가까워지는
진한 그 향기
volume up
숨 막힐 듯한 실루엣
마른 입술을 깨무네
한동안 맘이 다쳐서
고개를 들지 못했어
긴 긴 악몽의 끝에서
널 만났어 my angel
한동안 눈에 비쳤던
모든 것 중 제일 예뻐
두근 댄 심장이 for you
한동안 맘이 다쳐서
고개를 들지 못했어
긴 긴 악몽의 끝에서
널 만났어 my angel
한동안 눈에 비쳤던
모든 것 중 제일 예뻐
두근 댄 심장이 for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