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친구에게
전해듣게 된 너의 새소식
다른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게 지낸다는
너무 잘된 일인데
축하해 줘야 하는 일인데
자꾸 바보같은
눈물 흘러내리는 건지
이런 나 정말싫은데
오래전 우리 둘처럼 행복하니
그의 모습으로 난 지워지겠지
하고싶은 말 묻고 싶은말
세월속에 묻어야겠지 행복하길
믿고 지내왔는데
생각 않기로 다짐했는데
너의 그 소식은 내겐
믿기 힘든일인걸
견디기 힘든일인걸
하루도 너없이 살수없던 날
그래도 가끔은 기억해 준다면
더이상 나는 바랄께 없어
내 몫까지 행복해야해 부탁이야
널 잊기위해 서둘러 떠난거니
여린 너의마음 다시 다치지는마
오래전 우리둘처럼 행복하니
그의 모습으로 난 지워지겠지
하고싶은 말 묻고 싶은말
세월속에 묻어야겠지
하루도 너없이 살수없던날
그래도 가끔은 기억해 준다면
더이상 나는 바랄께 없어
내 몫까지 행복해야해 부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