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눈물이 흘러
나만 혼자인 것 같은 그런 날
아무도 내 맘을 몰라
더이상 버틸 수 없어
그저 무너져만 갈 때
잊고 있던 그 목소리 내게 들려와
니 눈물도 나의 것이라
지금 나보다 더 아파하는 주님
내 눈물보다 더 흐느끼는 분
날 대신해 목숨까지 버리신 그 사랑에
내가 어떻게 아파 내가 내가
세상을 향해 갈수록
무엇도 채울 수 없는 허무한
모두가 스쳐 지나가
어디도 기댈 수 없어
그저 눈물만 흐를 때
외면했던 그 목소리 내게 들려와
니 슬픔도 나의 몫이라
지금 나보다 더 아파하는 주님
내 눈물보다 더 흐느끼는 분
날 대신해 목숨까지 버리신 그 사랑에
내가 어떻게 아파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
텅 빈 내 맘을 채우시는 그 분
날 대신해 목숨까지 버리신 그 사랑에
내가 이렇게 살아 나의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