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도 사랑이라 누군가 말했었지
그때는 왜 몰랐을까
아픔도 잠시겠지 하루씩 참다보면
세월에 묻혀진다고
함께한 시간보다 긴긴 날들을
아프고 아파했어
잘지내냐고 나없이 괜찮냐고
묻고도 싶지만
사랑해 사랑해
굳게 다문 입술로 눈물만 흐른다
사랑은 아픔이라 누군가 말했었지
그때는 왜 몰랐을까
이별의 잔인함은 눈이 먼 사랑보다
이토록 깊을꺼란 걸
함께한 시간보다 긴긴 날들을
아프고 아파했어
잘지내냐고 나없이 괜찮냐고
묻고도 싶지만
사랑해 사랑해
굳게 다문 입술로 눈물만 흐른다
잘지내냐고 나없이 괜찮냐고
묻고도 싶지만
사랑해 사랑해
굳게 다문 입술로 눈물만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