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lling in the bossa
나른하게 불어오는 바람
나의 옷깃을 스쳐지나 가네.
어두운 길가에 초라한 가로등
무거운 발걸음 조차 희미해져.
이젠 나를 두고가지마
언젠간 다시 돌아오길 바래
너 없인 나도 없단 것을 알잖아.
너에게 모든 사랑을 주고
남은건 눈물밖에는 없잖아
너 마저 내게 없단게 너무슬퍼.
아련하게 흐르는 melody
나의 귓가에 끝없이 맴돌아
가녀린 네 모습
희미해져만가
나의 눈가에 눈물이 흐르네
나에겐 너 하나뿐 인가봐
누구도 보이지가 않아
나의 모든 추억들이 너니까
눈물이 말라버릴때까지
내맘엔 너를 품고 있겠지
끝을알 수 없는 시간일꺼야
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
언제나 내가 바라는 것은
가녀린 너의 손을 마주잡고
달콤하게 입맞추고 싶어
아름다운 꿈을 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