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님내님

조용필
고운님 손길을 마주 잡고
하루 해 지도록 오가던 길에
눈물이 빨갛게 물들었다오
살짝 약속한  내일 모레는
고운님 내 님의 마음이라 아아
고운님 내 님의 사랑일지라
<간주중>
살짝 약속한  내일 모레는
고운님 내 님의 마음이라 아아
고운님 내 님의 사랑일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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