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미워한다는 건
내가 훨씬 힘든일이 잖아요
이제 그만 짐을 내려놔요
우리는 한민족 인걸요
심장의 문을 열어요
마음이 가는데로 해요
다물었던 입을 열어요
그동안 보고 싶었다고
그동안의 상처만으로도
충분히 아팠었잖아요
이제 그만 이제 그만 해요
우리는 한민족 인걸요.
늦기전에 후회하기 전에
맘속에 철조망을 걷어요
알아요 쉽지 않다는 걸
그래도 한민족 인걸요.
난나난 난나나난나
지금도 늦지 않은 걸요
난나난 난나나난나
이제는 하나가 되자고
이제는 하나가 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