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한순간에 이별의 손잡아버리고
아름다운 영상 하나 못지워서 긴긴밤을 울며 지새네
뜨거웠던 두 가슴이 식기도 전에 정든 사람 보내버리고
바보처럼 바보처럼 나만 혼자 울어야하나
아~ 남이되어 떠난 사람 그리워도 잊어야지
눈물같은 정하나를 내 마음에 심어주고서
다시 올 수 없는 길을 가버렸네
바람처럼 떠나 버렸네
뜨거웠던 두 가슴이 식기도 전에 정든 사람 보내버리고
바보처럼 바보처럼 나만 혼자 울어야하나
아~ 남이되어 떠난 사람 그리워도 잊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