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을 열고 거울 앞에 앉아서
머리를 빗는 그대 모습이
스며든 햇살 속에서
너무 아름다워
지친 마음도 무겁던 머리도
그대 웃음에 가벼워지고
아침을 맞는 그대는
너무 편안해요
새소리와 어울릴 그대의 목소리
내 귓가를 간지럽혀요
햇살 속에 빛나는 그대 모습은
바라만 봐도 좋아요
아침에 보는 그대의 모습은
잠옷자락이 넘실거리는
아늑한 작은 방안에
가득 넘치네요
새소리와 어울릴 그대의 목소리
내 귓가를 간지럽혀요
햇살 속에 빛나는 그대 모습은
바라만 봐도 좋아요
아침에 보는 그대의 모습은
잠옷자락을 넘실거리며
아늑한 작은 방안에
가득 넘치네요
아늑한 작은 방안에
가득 넘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