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알리는 목탁소리에 곤한 잠을 깨우고
현란한 이세상 안락함을
빌고 빌며 생활속의 절망의 무게가 힘겹게 느껴질 때
깊은 고통을 깨우치며 마음에 마음을 더한 사랑으로
내마음 오만가지 번뇌를 안고 기도로 풀어가렵니다
내마음 천만가지 고뇌를 안고 기도로 풀어가렵니다
이슬을 머금고 피는 꽃잎에 내마음을 띄우고
물안개 피어난 호수가에
안기면서 영혼속의 외로운 상처가 한없이 아파올 때
깊은 고통을 깨우치고 사랑에 사랑을 더한 정성으로
내마음 오만가지 번뇌를 안고 기도로 풀어가렵니다
내마음 천만가지 고뇌를 안고 기도로 풀어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