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즈 시라즈 아루이테키타
호소쿠 나나이 고노미치
후리카에레바 하루카도쿠
우루 사토가 미에루
데코보토 미치야 마나리쿠네타미치
지즈사에나이 소레모 마타 진세이
아아 가와노나가레노요우니
유루야타미
이쿠츠모지다이와스미테
아아 가와노나가레노요우니
도베테오나쿠 소라나 타소나레니
소마루다케
어느 새 내 발길 여기까지 왔나
가늘게 길게 뻗은 이 길
되돌아보면 아득한 저 하늘
그 날에 내 살던 고향
울퉁불퉁 난 길도
구불구불 이어진 길도
지도조차 없는
그러나 그도 역시 인생
아아 강물이 마냥 흘러가듯
차근차근히
몇 번이고 시내를 스쳐가고
아아 강물이 마냥 흘러가듯
끊이지 않고
하늘이 이 저녁 노을에
물들어갈뿐
아아 가와노나가레노요우니
오다야카니
고노미오 마타세테이타이
아아 가와노나가레노요우니
이츠마데모
아오이세세라니오 키키나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