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도 없는 내 사랑
너도 아냐 언제나 그랬듯
너무 오랫만이었나봐 이런
설레이고 떨리는 느낌
여기에서 모두 다 끝내
다시 시작해서도 안돼
너무 오랜만에 불러봐 이런
안타깝고 미안한 노래
어디서 어떻게 언제쯤 얼마나
다른 모습으로 만날까
모두 다 이해해
너도 알고 있잖아
영원한건 내겐 아무 것도 없어
잔인하게 더 비참하게
짓밟아줘 다 받아줄테니
너를 사랑했다고 믿었던건
부끄럽지 않게만 해줘
어디서 어떻게 언제쯤 얼마나
다른 모습으로 만날까
모두 다 이해해
너도 알고 있잖아
영원한건 내겐 아무 것도 없어
이러다 말겠지
그러다 잊겠지
아님 다 잊었다고 생각하겠지
어디서 어떻게 언제쯤 얼마나
다른 모습으로 만날까
모두 다 이해해
너도 알고 있잖아
영원한건 내겐 아무 것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