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앞에 다른 어떤 사람이 너와함께 같이 걷고 있는거야
어떤 사실을 암시 하고 있는지 이미 나는 모든걸 알잖아
태연한척 하며 넌 그냥 웃고 있지만 비로소 너를 알게 됐어
맘에 없는 말 자꾸 내게 늘어 놓지마 가식적인 표현일뿐
스치듯 그냥 지나쳐버린 너의뒷모습 바라보면서 이제와서 내가
걱정되는건 바로 옆에 또다른 나 언젠가 나와 같은입장이 되보면
그때는 너무나 늦어 나하나를 갖고 만족할 수 없는
(어제 오늘이 다른 너 ，자꾸 변해만 가는 너)
타락해버린 나의천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