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지난 바닷가에 너와 내가 있어
노을 진 해변으로 밀려드는 파도
저 하늘 구름타고 날아오는 철새
들린다 들려온다 생명의 소리
보인다 보인다 우리의 내일 우
마음을 열고 두 팔을 벌려
하늘을 향해
마음을 열고 큰소리로 소리질러봐
답답한 가슴이 후련해지도록
해 저믄 바닷가에 너와 내가 있어
우리 가는 길 멀고 험하다 해도
서로 의지하며 살아 가야해
들린다 들려온다 사랑의 노래
보인다 보인다 우리의 내일 우
마음을 열고 두 팔을 벌려
하늘을 향해
마음을 열고 큰소리로 소리질러봐
답답한 가슴이 후련해지도록
답답한 가슴이 후련해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