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5월 12일
가슴이 두근두근
이 심장 소리가 오빠에게 들리면 어떡하지
오빠의 눈맞춤 한번에 난 그만 녹아 버립니다
사랑이란 그사람 모르게 내 마음을 전해 주는것
그 마음을 받은 사람의 행복한 모습을 보며
이렇게 미소짓는것
1995 년7월 31일
처음이란 말의 소중함 이제야 알겠다
첫 키스, 첫경험, 첫사랑
지영이는 종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난 왜 안 들렸지 아무래도 오빠가 들었나 보다
날 무지 사랑하는 오빠
앞으로 더 많은 처음을 만들어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