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도록 아름답던 넌
가슴 미어지듯
아름다운 상처로
날 웃음 짓게 해
한없이 외로워 했던 넌
채울 수가 없는
허전함으로 날
웃음 짓게 해
다시 돌아와
아파하는 내게로
이젠 돌아와
기다리는 내게로
아련한 그 기억속에 넌
늘 그리움으로
또 기다림으로
날 웃음짓게 해
조그만 그 시간속에 넌
날 애처롭게 해
목이 메어와도
날 웃음짓게 해
다시 돌아와
아파하는 내게로
이젠 돌아와
기다리는 내게로 말야
다시 돌아와
아파하는 내게로
이젠 돌아와
기다리는 내게로
다시 돌아와
아파하는 내게로
내게 돌아와
기다리는 내게로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