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누군지 알수도 없는 사람들 속에서,
거짓말처럼 너를 보았어, 너의 낮선 그녀도...
파도 치는 바다 위에,
달과 별이 쏟아지듯 내려 앉은 그 곁에,
함께 걷고 있는 너와 그녀의 모습이란,
정말 그림 같았어
내사랑은 흩어져 버렸어
저 부서지는 파도 같은 내 마음.
추억이 나를 이끈 이 곳은, 또 다시 내 눈물로 흐려져...
Good-bye...
눈감은 내게 끼워준 반지, 꿈꾸는 그 순간...
저 바다처럼 영원하자고 약속했던 이곳엔,
너와 내가 밤새 걷던, 발자욱이 모래위에 새겨지고 있는데,
점 점 멀어지는 작은 잘자욱 나라는 걸
난 믿을 수가 없어.
repeat C1
내 기나긴 기다림 속에서,
너무 간절했던 우연을 닮은 너와의 만남,
난 그걸로 충분해, 다 잊어줄께....
repeat C1
저 끝없이 펼쳐진 바다로,
주인도 없는 반지~~ㄴ 던져 버릴게
지키지 못한 너의 약속도,
영원히 기다린 단 약속도,
Good-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