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먼저 내게 다가와서
지친 내 사랑을 깨웠지
목마른 아침의 한 잔
물이 되어 준
너를 나는 못잊어
밤새 읽어주던 너의 일기
내 눈물로 얼룩이지고
도망치듯 사라져간
너의 뒷 모습
이젠 거울이 됐어
차라리 내가
스치는 바람이라면
아무도 몰래
널 보다 사라질텐데
내 사랑의 조각들은
어디에서 찾을까
사랑 스쳐 지나가는 바람
사랑 흩어진 날들
사랑 자꾸만 돌아보게돼
사랑 목마른 아침
차라리 내가
스치는 바람이라면
아무도 몰래
널 보다 사라질텐데
내 사랑의 조각들은
어디에서 찾을까
사랑 스쳐 지나가는 바람
사랑 흩어진 날들
사랑 자꾸만 돌아보게돼
사랑 목마른 아침
사랑 스쳐 지나가는 바람
사랑 흩어진 날들
사랑 자꾸만 돌아보게돼
사랑 목마른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