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쩌면 다시 만날지 몰라

이혁

오늘은 우리의 마지막 날이 될 거라
언젠가부터 난 느껴왔던 거라
이 느낌이 뭔지 슬픈 건지
나도 모르겠더라
분명한 건 오늘이 마지막 일 거라
그날은 더없이 행복했던 날이더라
그날은 더없이 짜증만 나더라
좋았던 날들도 참 많았고
슬펐던 날도 참 많았고
하지만 분명 오늘이 끝일 거라
우린 어쩌면 다시 만날지 몰라
서로가 서로의 아픔이라
당연한 걸지도 몰라
우리 어쩌면 끝이 아닐지 몰라 우리
분명한 건 오늘이 마지막인 거야
사랑이 아니었다고 말하던 네 눈에
눈물이 흐른 건 나도 알겠더라
나보다 우리를 더 아끼고
사랑했던 건 너였더라
이제야 겨우 알 것 같더라
우린 어쩌면 다시 만날지 몰라
서로가 서로의 아픔이라
당연한 걸지도 몰라
우리 어쩌면 끝이 아닐지 몰라 우리
분명한 건 오늘이 마지막인 거야
널 많이 사랑했던 나보다 더 많이
나를 사랑해 줬던
우린 어쩌면 다시 만날지 몰라
서로가 서로의 아픔이라
당연한 걸지도 몰라
우리 어쩌면 끝이 아닐지 몰라 우리
분명한 건 오늘이 마지막인 거야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마르지 않는 샘 어쩌면 우리  
조성모 어쩌면 우리  
차승주 어쩌면 우리  
이한철 어쩌면 우리  
민예지 어쩌면 우리  
고양이클럽 어쩌면 그대인지도 몰라  
여운 내 삶을 눈물로 채워도  
오승아 내삶을 눈물로 채워도  
나훈아 내삶을 눈물로 채워도  
나훈아 내 삶을 눈물로 채워도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