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죠 모두 그대로죠
지금의 이비도 그저 같은 비일 뿐인데
이별이죠 시간이 흘러도 이렇게 눈물은 멈추지 않는 걸까요
매일 밤 들려오던 그대 목소린 이젠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을
나 받아들이기엔 너무 아름다웠던 우리의 지난날
*영원을 얘기하며 믿어왔던거죠
이렇게 내게 짐이 되는 아픔될 줄 몰랐죠
그대도 나처럼 절망의 끝에 있나요
모든걸 되돌리고 싶어 매일 밤 기도하나요
하지만 알아요 이젠 추억 속만의 사랑인걸*
없는 거죠 설레던 그 마음 그 느낌 모두다 사라져 버린 거겠죠
사랑해 속삭이던 그대 그 마음 이젠 나를 위해 있지 않다는 걸
인정하기에는 너무 진실했었던 그대의 그 눈빛
* repeat 다시 시작한다는게 무슨 의민지 몰랐어
혼자 남겨진다는게 무슨 의민지 몰랐어
익숙해지겠지? 니가 없는 나 익숙해지겠지...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