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만나 결혼을 하고
처음엔 너무 행복했어
당신을 닮은 아이도 낳고
모든게 너무 즐거웠지
하지만 말야 세월이 흘러
얘들과 씨름하던 사이
당신의 눈은 나를 피하고
또 다른 여자들만 보았지
당신만을 사랑하고
믿으며 살아왔던 세월
당신하나 바라보며
참고 지내 왔는데
(후렴)
사랑하면 뭘해 좋아하면 뭘해
자꾸만 나를 외롭게 하고
날 이렇게 힘들게하면
당신을 떠날 수 있어
싫어하면 뭘해 원망하면 뭘해
당신을 미워할수 없잖아
날 더 이상 외롭지 않게
맨처음 사랑을 지켜주길 바래
사랑한다는 한마디 말도
이제는 어색해져가고
흔하고 흔한 외식한번도
눈치만 봐야했던시간
피곤에 지친 당신을 보며
가슴이 너무 아팠지만
때로는 나도 아줌마에서
여자로 거듭나고 싶었어
여자의 행복이란 따뜻한 말한마디 뿐야
그것마져 외면하면 나는 어떡하라고!
(후렴)
사랑하면 뭘해 좋아하면 뭘해
자꾸만 나를 외롭게 하고
날 이렇게 힘들게하면
당신을 떠날 수 있어
싫어하면 뭘해 원망하면 뭘해
당신을 미워할수 없잖아
날 더 이상 외롭지 않게
맨처음 사랑을 지켜주길 바래
맨처음 사랑을 지켜주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