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피곤하게 느껴지는 날에는 모든 게 나를 외면하는 듯한 날에는 그럴 땐 벽에 걸린 그림을 봐
귀가 잘린 고호의 그 눈빛을 세상이 그를 외면 할 때에도 그의 손은 붓을 놓지 않았지
사는 동안 그가 판 것은 단 한 점의 유화 그렇지만 눈을 감는 순간까지도 그의 영혼은 그림을 그렸는지 몰라
어느 날 그는 그의 귀를 잘라 버렸지 모두들 그가 미쳤다고 말을 했지만
세상에 단 한사람 그를 믿고 그의 말에 귀 기울인 사람은
세상을 떠나 버린 그를 따라 그의 곁에 혼을 묻은 동생뿐
사는 동안 그를 믿어 준 단 한사람이 있었음에 눈을 감는 순간까지도 그의 영혼은 그림을 그렸는지 몰라
사는 동안 그가 판 것은 단 한점의 유화 그렇지만 눈을 감는 순간까지도 그의 영혼은 그림을 그렸는지 몰라
사는 동안 그를 믿어 준 단 한사람이 있었음에 눈을 감는 순간까지도 그의 영혼은 그림을 그렸는지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