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밝은 목소리로 항상 내 아침을 깨워주는 사람 그렇게 시작하는 그날 하루는 어쩐지 날아갈 듯 기분 좋은 걸 지금까지 우리 만남은 데이트 단 한 번도 나를 실망준 적 없어 어디를 가야할 지 무엇을 할 지 완벽히 준비했었던거야 아주 특별하게 주문된 요리 은은한 향기의 와인 멋진 산책길 로맨틱한 느낌이지 ●난 알아 내 지금 이런 기분 풍요함 속의 행복이라는 것을 하지만 왠지 정해진 시간속에 끝날 신데렐라의 꿈만 같아 난 알아 내 지금 이런 느낌 아직은 내가 어리기 때문인걸 그 사람보다 너와 함께 했던 오늘이 더 추억이 될 것 같아 아무것도 가진 것은 없었지만 가슴속에 별을 담고 사는 너와 날 보는 눈빛 너무 슬퍼 보여서 내가 꼭 필요한 것 같아 그 사람과 함께 했었던 곳을 오늘은 너와 함께 해 왠지 모르게 어색했던 너의 모습 (●반복) 난 알아 내 지금 이런 산턱 축복보다는 불만이라는 것을 하지만 왠지 더 많은 시간 흘러가면 절대 후횐 없을 것 같아 난 알아 내 지금 이런 사람 아직 요만큼 작을 지 모르지만 언젠간 우리 지금 여길 기억할 때면 더 찬란해 진다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