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말 없이 내 앞에 앉아 있는 너
알 수 없는 눈빛으로
날 바라보고 있어
같은 사람인데 같은 얼굴인데
오늘따라 왜 이리 다른 거야
헤어지자는 그 한마디
차갑게 내던지는
너의 그 말들을 나는 믿을 수가 없어
날 기다려줘 제발 조금만
흔들리는 네 눈빛 더 볼 수 있도록
정말 사랑이 끝난 거니
그런데 네 얼굴은 왜 울고 있니
다시는 널 보낼 수는 없어
사랑했다는 그 한마디
우리가 고백했던
그때 그 시간들 나는 잊을 수가 없어
날 기다려줘 제발 조금만
흔들리는 네 눈빛 더 볼 수 있도록
정말 사랑이 끝난 거니
그런데 네 얼굴은 왜 울고 있니
다시는 널 보낼 수는 없어
망설이며 아껴왔던
사랑한단 말
너 아니면 할 수 없어
제발 돌아와 줘
날 기다려줘 제발 조금만
흔들리는 네 눈빛 더 볼 수 있도록
정말 사랑이 끝난 거니
그런데 네 얼굴은 왜 울고 있니
다시는 널 보낼 수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