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거품처럼 사라져버린 얘기
가지 말라 말했으면 달라졌을까
아름다웠던 그날의 내 모습도
시간 속에 녹아내려 기억이 안 나
또 하루 종일 널 생각하다
나의 세상에 멈춰있어
아직 너를 보내지 못한 내 마음은
애써봐도 느리게 가나 봐
물거품처럼 사라져버린 얘기
가지 말라 말했으면 달라졌을까
아름다웠던 그날의 내 모습도
시간 속에 녹아내려 기억이 안 나
나의 모든 날에 머물던
너의 마음이 변할 줄은 몰랐어 날 사랑하니까
넌 그랬으니까
항상 그 자리에
있을 거라고
물거품처럼 사라져버린 얘기
가지 말라 말했으면 달라졌을까
아름다웠던 그날의 내 모습도
시간 속에 녹아내려 기억이 안 나
아름다웠던 그날의 내 모습이
너와 함께 사라져서 기억이 안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