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무리 지는 창문을 열면
싱그런 바람
꽃내음 속에 춤추던 여인
아름다워라
황홀한 달빛 꿈에 잠기면
다시 또 보이네 축제의 밤
축제의 노래 함께 부르던
즐거운 날에
스치듯 만나 잊을 수 없던
그리운 여인
가버린 여인 눈에 어리면
다시 또 보이네 축제의 밤
언제나 다시 오나
그리운 축제의 그 밤
금물결 달빛 속에
춤추던 그리운 여인
사모한 마음 서글픈 정은
가실 줄 모르네 그리워서
가버린 여인 눈에 어리면
다시 또 보이네 축제의 밤
언제나 다시 오나
그리운 축제의 그 밤
금물결 달빛 속에
춤추던 그리운 여인
사모한 마음 서글픈 정은
가실 줄 모르네 그리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