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의겨울(e_MR)

김문규

사랑이라 부르던 그 사람
운명이라 부르던 그 사람
우린 사랑했었는데
정말 행복했었는데
이제는 잊어야 할 사람

봄이 오면 피어나는 꽃처럼
내 영혼에  향기를  준 사람
그대 해맑은 그 미소
그대 다정한  목소리
지금도 들리는 듯 해

보고싶어도 이젠 볼 수가 없어
그리움이 된 사람 미련이 된 사람
아픔으로 남은 사람아

아 보고싶다 정말 보고싶다
아 보고싶다 정말 정말 보고싶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보고싶어도 이젠 볼 수가 없어
그리움이 된 사람 미련이 된 사람
아픔으로 남은 사람아

아 보고싶다 정말 보고싶다
아 보고싶다 정말 정말 보고싶다

아 봄이 와도 아 여름 와도
아 가을 와도 너 없는 난 항상
겨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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