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처럼 지나간 시간
나는 무얼 찾고 싶었나
지도도 없이 걸어온 삶을
후회하진 않으리
떠난 어제는 떠날 오늘로
남겨지기도 하지
나의 친구여 나의 형제여
내 이름 불러주오
미안하다 나의 인생아
앞만 보며 살아왔구나
찬란한 순간이여 영원하라
내일은 처음 가는 길
언제나처럼 또 두려워
버들강아지 활짝 웃는 날
후회하지 않으리
비가 내리면 노래하리
눈이 내려도 좋아
나의 친구여 나의 형제여
내 이름 불러 주오
미안하다 나의 인생아
앞만 보며 살아왔구나
찬란한 순간이여 영원하라
영원한 순간이여 찬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