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달

LIZRO

오늘만큼은 나가지 말아요
열었던 문을 닫아요
지금은 밝아도 어두워질 거래요
모두가 그랬어요

그댄 겨울을 좋아했잖아요
바람이 얼음처럼 불어요
저 달의 그림자처럼 차갑게 눈 내리면
어느새 또다시 봄이 올까요

이젠 돌아갈 시간이 온 것 같아요
지나간 하루에 인사해요
혹시나 꿈에서라도 그대가 부르면
서러운 내 손을 놓지 말아요

그대 미안해하지는 말아요
사랑은 흐려지지 않아요
기억하고 싶어도 멀어지는 걸까요
눈물이 자꾸 나오려나 봐요

이젠 잠에 들 시간이 된 것 같아요
그만해도 괜찮아요
여기까진가 봐요 그대를 비우면
오늘도 추억이 될 것 같아요

매일 한걸음 멀어지는 걸
막을 수가 없다면
이제 어떡하나요

모든 것이 반대로
흐르고 또 그대로
돌아가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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