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조금씩 그대를 지워가
하루에도 몇 번씩 지워가
내 마음속에 넌 아직도 그대로인데
너는 도대체 어디있니
나 조금씩 그대를 잊어가
하루에도 몇 번씩 잊어가
내 머릿속엔 넌 아직도 아름다운데
너는 도대체 어디있니
그 추억들이 그리움이 될때면
너의 얼굴이 선명해지는걸
왜 그땐 너를 잡지 못했을까
너도 같은 맘이진 않았을까
예전처럼 우리 사랑했던
그날로 돌아갈순 없을까
저 기억 속에 너의 모습 지우면
두 번 다시는 보지 못하겠지
왜 그땐 너를 잡지 못했을까
나만 이렇게 힘이 드는걸까
너를 보며 내가 고백했던
그날로 돌아갈수는 없을까
희미해지는 기억 너머에도
바보처럼 너는 웃고 있는데
이미 늦었지만 다시 한번 말해
너를 사랑해
진심이야 정말 내 맘을 알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