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언제였나 멍하니 보고 있던
너와 나
또 나도 몰래 조금은 웃음 짓던
그대와
난 많이 변해온 것 같아 너와 같이
그때의 우릴 마주칠 순 없겠지만
아무도 모르게
숨겨온 그 마음을
이제는 다 말할게
우리 둘의 사이에
피어날 그 시간을
아직도 난 기다려
아직도 난 기다려
숨 가쁘게 지나 보낸 그 날들
이제 와
돌아보면 별거 아닌 것 같지
그대와
참 많이 달라진 것 같아 이 세상은
이제는 다시 돌아갈 순 없겠지만
아무도 모르게
숨겨온 그 마음을
이제는 다 말할게
우리 둘의 사이에
피어날 그 시간을
아직도 난 기다려
아직도 난 기다려
아무도 모르게
숨겨온 그 마음을
이제는 다 말할게
우리 둘의 사이에
피어날 그 시간을
아직도 난 기다려
아직도 난 기다려